코레일유통, 철도역사 내 '벨리곰' 체험복합 문화공간 조성한다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지적재산권 활용... 카페스토리웨이 협업 카페, 굿즈 판매·포토존 운영

등록 2024.06.12 10:08수정 2024.06.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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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서울 영등포 본사 1층 카페스토리웨이에 대형 '벨리곰'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 코레일유통

 
철도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역사 내 체험복합 문화공간을 통해 철도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12일 "롯데홈쇼핑과 손 잡고 '컬래버레이션(협업)' 카페를 오픈했다"면서 "이번 카페 컬래버 제품으로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영등포 본사 1층 카페스토리웨이에 벨리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하여 상업시설과 체험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라며 "커피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에서는 단순 음료 판매를 넘어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인기 캐릭터 밸리곰 IP를 활용해 최초로 컬래버 매장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레일유통 본사에 있는 카페스토리웨이 매장 입구 맞은편에 3미터(m) 높이의 대형 벨리곰 인형이 설치돼 있으며, 테이블 곳곳에도 벨리곰 인형을 장식해 카페를 찾는 고객들이 벨리곰을 만날 수 있게 했다. 또 벨리곰 인형·쿠션 등 다양한 굿즈(팬 상품)을 전시·판매하며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10월 31일 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을 통해 벨리곰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부산역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서울역에서 포토존을 운영한 바 있다. 

현재 철도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벨리곰 캐릭터 인형을 포함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컬래버 카페를 시작으로 점차 역사 내 지적재산권을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원종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주요 기업들과 IP캐릭터를 접목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소비자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레일유통 #벨리곰 #카페스토리웨이 #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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