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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원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 연임

두 번째 임기 시작... "혼자만 잘해선 못 이겨, 구성원 역량 최대한 끌어올리겠다"

등록 2024.05.27 18:44수정 2024.05.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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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원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
박수원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오마이뉴스
 
박수원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편집국장)이 2년 더 임기를 이어간다. 

앞서 2년 임기를 소화한 박수원 본부장은 지난달 차기 본부장으로 지명된 데 이어 27일 오후 본부장 인사청문회에서 뉴스게릴라본부 구성원 2/3 이상의 투표 및 과반 동의를 얻어 연임됐다.

2000년 3월 <오마이뉴스>에 입사한 박 본부장은 정치·경제·사회부 기자를 거쳐 편집팀장, 정치부장, 사회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4월부터 뉴스게릴라본부장을 맡아왔다.

박 본부장은 27일 인사청문회 후 소감을 통해 "지난 주말 한국기자협회 풋살대회를 보면서 '한 사람만 잘해선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한 사람이 아무리 잘하고 이리저리 뛰어봐야 팀이 골을 넣지 못하면 이기지 못하더라"라며 "운동장을 넓게 쓰고 팀플레이에 집중해야 결국 승리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를 포함해 전체 구성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정확히 파악하고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오마이뉴스> 콘텐츠로 멋진 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수원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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