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커피부스에서 커피를 시음하려는 사람
이다솜
지난해와 올해 커피와 디저트 부스를 운영한 임아무개씨는 "작년에 경험을 토대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룰렛 경품 이벤트, 드립백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줘서 좋았다"며 "커피축제를 통해 노원구 주민과 더불어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에게도 노원 공릉의 커피씬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20살 여성 A씨는 "노원구에 살고 있었는데 동네에 걸려있는 포스터를 보고 왔다"며 "원래 커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지역 주변 카페들을 한번에 볼 수 있고 시음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20대 후반 여성 B씨도 "이 동네에 살고 있어서 작년에도 참여했는데, 이번엔 다른 지역 카페의 커피도 구경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정은정 경춘선숲길 상인번영회 회장은 노원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작년 1회 축제때 공릉동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사람들도 많이 와서 기대에 부흥하고자 이번 축제를 더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노원구청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우천으로 인해 축제가 하루 연기됐지만 이번 축제에 호응해주신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로컬브랜드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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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커피·디저트부터 18개 원두생산국 체험까지... 커피 축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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