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가 열리는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비봉 지정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가 집회를 열고 시위를 했다.
화성시민신문
10일 경기 화정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가 파행됐다.
본 사업은 삼표석산 부지에 삼표산업 계열사 에스피네이처에서 폐기물매립장 조성하려는 사업으로 총 면적 34만 8110㎡부지에 매립면적 25만 8279㎡다. 매립 종류는 일반과 지정폐기물 8:2의 비율로 묻을 계획이다.
화성 에코파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는 주민들 반대로 파행됐다. 10시부터 시작된 주민설명회는 참석 주민 일부가 진행을 못 하게 하면서 중단됐다.
에스피네이처는 주민설명회를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열릴 공청회에서 다시 설명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민설명회가 열리는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는 화성비봉택지지구 연합회와 비봉 지정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에서 집회를 열고 삼표산업의 지정폐기물 매립장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