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 56회 선배인 조석상 대표(사진 오른쪽 뒤편)가 이원초로 유학 온 삼둥이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신문웅
지난달 23일 오후 5시경 졸업생인 조 대표는 탑차에 3대의 자전거를 싣고 볏가리 마을에 도착했다. 이어 삼둥이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주고, 삼둥이들의 농촌 유학이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삼둥이들이 축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최재웅 태안군 체육회장의 배려로 이원초 돌봄교실에서 매주 목, 금요일 7교시에 태안군 체육회 축구 지도자가 직접 나와 축구 교실도 운영된다. 대전 KBS의 '충청은 오늘'에서 삼둥들의 농촌유학생활을 2일 촬영에 이어 오는 20일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