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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4.19 기념식' 안 가고 조조참배

당선인 때도 기념사했는데... 10시 기념식엔 야당 대표 참석 예정

등록 2024.04.19 09:36수정 2024.04.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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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기념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기념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19 혁명 64주년을 맞아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야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기념식에 앞선 조조참배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께 서울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를 방문, 4.19기념탑에서 헌화·분향하고 묵념을 올렸다. 윤 대통령의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및 1·2·3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참석하는 4.19혁명 기념식이 열리는데,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참배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4.19 혁명 기념식에 빠지지 않았다. 2022년 4월에는 대통령 당선인 자격으로 참석했는데 김부겸 당시 국무총리에 이어 기념사를 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대통령으로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윤석열 #419혁명 #민주묘지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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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상근기자. 평화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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