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9일 고성 양촌.용정일반산단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 점검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 고성을 찾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산업단지는 SK오션플랜트(주)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한다.
경남도는 "3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됨에 따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함께 해양풍력 구조물과 해양·육상 플랜트, 선박수리 등 기회발전특구 진행 현황 등을 살폈다.
박 도지사는 "고성이 도시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정주기반을 조성하는 등 해상풍력 분야에서 특화될 수 있도록 잘 추진해달라"고 말하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전방위적 행정지원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