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49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스타벅스 커피 매장으로 차량이 돌진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일 오후 2시 49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스타벅스 커피 매장으로 차량이 돌진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50대 여성 A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중 갑자기 건물 매장안으로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차 밑에 깔리는 등 총 3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 외에 또 다른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A씨가 매장에서 차를 마신 뒤 출차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발생했다. A씨는 경찰에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