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군이 운영 중인 중년쉼터.
담양군
전라남도 담양군은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한 사랑방인 '중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중년쉼터는 지난해 담양읍에 2개소가 설치된 이후 일 평균 25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올해는 면 단위까지 6개소로 확대됐다.
신규 설치된 중년쉼터는 고서면과 창평면, 대덕면, 대전면 등 4개소로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쉼터는 중장년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휴게용 탁자와 테이블 외에 바둑, 장기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중장년층을 위한 북카페 설치로 차와 독서를 즐기며 정보를 공유하고 간단한 회의도 진행하는 소회의실이 마련됐다.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설치된 중년쉼터는 담양형 향촌복지 주요 시책으로 오는 2026년까지 12개 읍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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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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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이 별건가요"…담양군, 중년쉼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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