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개막 "사랑 시작입니다"

22일 진해공설운동장 개막행사 ... 4월 1일까지 다양한 행사

등록 2024.03.22 20:14수정 2024.03.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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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군항제 개막행사.
진해군항제 개막행사.창원시청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가 시작되었다. 창원시는 22일 저녁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진해군항제 개막식을 열었다.

행사는 벚소리합창단, 마창진여성연합합창단의 공연과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로이킴, 장민호, 경서예지-전건호, 문초희, 김유선, 배진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진해군항제는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낭만이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벚꽃축제"라며 "방문객들께서는 이번 진해군항제에서 가족과 연인 모두 함께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니, 관광객들이 머무시는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며, "동북아 중심 도시 창원의 진해군항제가 세계적인 한류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진해군항제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봄의 왈츠, 우리 벚꽃 사랑할래요?"라는 구호로 여좌천, 중원로터리, 경화역, 진해루 일대에서 벚꽃과 군항제의 특징을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진해군항제 개막행사.
진해군항제 개막행사.윤성효
  
 진해군항제 개막행사.
진해군항제 개막행사.창원시청
  
 진해군항제 개막행사.
진해군항제 개막행사.창원시청
#진해군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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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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