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방송 김낙곤 대표이사 사장.
광주문화방송
광주문화방송은 제18대 대표이사 사장에 김낙곤 현 사장이 재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19일 문화방송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됐다.
광주문화방송 출신인 김 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사장으로 재임해오면서 흑자 경영 전환에 기여했다.
또 새로운 영산강 캠페인과 '영산강 그란폰도', '대한민국 김치대전' 등 대규모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자산 가치를 조명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출 화면의 '광주MBC'를 훈민정음체 '광주문화방송'으로 바꿔 표기하고, 방송언어의 우리말 순화에도 힘써왔다.
김 사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뉴스로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무등산과 영산강, 김치와 같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 맛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과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1967년 여수 출생으로 광주과학고와 중앙대 국어국문과를 거쳐 카이스트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광주문화방송에 입사해 취재부장, 문화사업부장, 보도국장 겸 전라도천년특집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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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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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주총서 김낙곤 광주MBC 사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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