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라남도당 위원장
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비례대표 순번 발표 직후 지역 정치권에선 호남 인사를 당선 안정권에 배치할 것이라는 관측이 깨졌다는 분석과 함께,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의 비례 순번을 주목하는 분위기가 관측됐다.
김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보다 2계단 앞순위에 배치됐다는 점에서다.
아울러 주 전 위원장을 당선 안정권 밖, 나아가 김 전 위원장보다 후순위에 배치한 배경을 두고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화진 위원장 순번을 주목하는 분위기와 함께, 당초 당선 안정권에 배치될 것이라는 말이 파다했던 주 전 위원장의 비례 순번 결정 배경을 놓고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18대 총선부터 지난 21대 총선까지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얻은 비례대표 의석은 17석부터 25석이다.
아래는 18~21대 총선 국민의힘 계열 정당 비례대표 득표율 및 확보 의석.
18대 총선 - 한나라당 - 비례대표 득표율 37.48% - 22석
19대 총선 - 새누리당 - 비례대표 득표율 42.8% - 25석
20대 총선 - 새누리당 - 비례대표 득표율 33.5% - 17석
21대 총선 - 미래한국당 - 비례대표 득표율 33.84% - 19석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제보 및 기사에 대한 의견은
ssal1981@daum.net
공유하기
'윤 대통령 측근' 주기환 비례 후보 사퇴...'24번 배치' 공개 반발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