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화) 저녁,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모식도
강언구
하지만, 19일(화) 후반이 되면 저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동해상의 저기압을 병합할 것이다. 이후 세력이 강해지고 남쪽의 온난·습윤한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를 모두 독식하며 발달, 우리나라 동쪽 지역에 20일(수)까지 많은 눈과 비를 뿌리겠다.
특히 지형적 영향을 받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이니, 무거운 습설에 단단히 대비해야겠다.
더욱 상세한 내용은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방문해, 날씨-기상특보-통보문을 차례로 선택한 후, [해설]을 찾아 확인해 보자.
3월 하순으로 넘어가기 직전임에도 겨울의 반격은 거세다. '강풍, 대설, 빙판길'은 현재진행형이니, 마지막까지 느슨해지지 말고 대비하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기상청 총괄예보관실과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를 거쳐,
현재는.. 현재는..
영업용 화물차를 운전하는 노마드 인생.
그거 아시죠? 운전하는 동안, 샤워할 때 만큼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는 것!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