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벌목 현장 60대 남성, 나무에 깔려 사망

9일 오전, 병원 후송 뒤 치료 받다가 ... 경찰, 정확한 원인 조사

등록 2024.03.11 14:37수정 2024.03.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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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무안면 야산 벌목 현장 사망사고 발생.
밀양 무안면 야산 벌목 현장 사망사고 발생.독자제공
 
경남 밀양에 있는 야산에서 나무베기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경상남도경찰청 밀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8시 9분경 밀양시 무안면 소재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1일 전했다.

이 남성이 길이 15m, 지름 30cm 크기의 나무에 깔려 사망한 것이다.

사고 직후 동료 작업자가 119에 신고했다. 이후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벌목작업은 밀양시에서 발주했다.
#벌목 #밀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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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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