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와 인터뷰 중인 이용호 국민의힘 서울 서대문구 갑 예비후보
서창식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서대문구 갑 지역에 단수 공천된 이용호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0·21대 국회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을 역임 중에 있다.
이번 총선에서 '3선을 통해 국회의원의 꽃을 피우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이 예비후보를 지난 6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의 선거 사무소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지난 의정활동 중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인가?
"임진왜란 다음 일어난 1957년 정유재란 때 일본군을 막아내기 위해 당시 민·관 그리고 명나라와 합심하다 1만 명이 의사들이 순절한 '만인의총'이 있다. 근데 만인의총이 금산에 700의 총과 역사적으로 좋은 평가가 있에도 불구하고, 정유재란은 역사에서 기록된 바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재평가(2022 11월, '만인의총 역사 교과서 등재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를 통해 이번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실릴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번 총선 출마의 변은?
"국회의원 3선을 통해 상임위원장이나 원내대표에 도전할 수 있고 마지막 꽃을 잘 피우면서 정치를 마무리하고 싶다. 지금 내가 윤석열 정부를 선택한 만큼, 지역 정당이나 영남당이나 혹은 이념적으로 보수화된 정당보다, 국민을 좀 더 중도 통합적인 면에서 국민들을 전국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정당으로 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려고 한다."
- 서대문구 갑은 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4선 지역으로, 후보 입장에서는 험지라고 판단된다.
"중진 의원인 우상호 의원이 빠지고 (민주당에) 새로운 청년 후보가 출마한다고 한다. 하지만 서대문구는 지역 발전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초선 의원이 와서는 어렵다. 그래서 집권 여당에 힘 있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목소리에 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산을 확보하고 힘 있게 법안도 내 본 집권 여당의 3선 의원으로서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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