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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상을 준비하는 큰고니 22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날갯짓하는 큰고니 ⓒ 최은준
큰고니 두 마리가 날아오를 준비를 하듯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큰고니는 대표적인 겨울철새로 큰기러기,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철새도래지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을 났다. 북상을 준비하는 철새들은 2월 중순부터 주남저수지를 떠나는데, 며칠 사이 다시 쌀쌀해진 날씨 때문인지 큰고니는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 AI) 발생으로 주남저수지의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창원시는 앞서 지난 1월 10일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같은 달 15일부터 출입을 전면 통제를 해왔으며, 출입통제는 이달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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