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후보 "규제 개선 통해 이천 미래 지속해야" 핵심공약 발표

연재4.10 총선ㅣ275화

엄태준 후보 "규제 개선 통해 이천 미래 지속해야" 핵심공약 발표

등록 2024.02.22 11:26수정 2024.02.22 11:38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이천발전을 위한 4대 핵심공약 중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엄태준 캠프

"규제를 개선해 이천발전의 숨통을 틔우고, 최첨단 반도체 기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이천의 미래 지속가능성이 보장된다."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경기 이천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경기 이천발전을 위한 4대 핵심공약 중 첫 번째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엄지척! 엄태준' 첫 번째 핵심공약은 규제 개선을 통한 첨단기업유치다. 민선 7기 이천시장을 역임한 엄 후보는 일자리 분야 큰 노력을 기울여 2019년 전국지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021년 상반기 고용률 경기도 1위, 2020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전국 평가 최우수 등 일자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임기 당시 수도권정비법 자연보전권역, 팔당특별대책2권역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이천에 자리 잡고 있던 기업들의 확장 지원은 물론 유치도 어려웠다.

이에 엄 후보는 "AI, 로봇,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산업 기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수도권 규제 문제는 대정부 질의 몇 번 하고, 법안 발의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을 움직여 비수도권의 특별한 희생에는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산업단지 6만㎡ 제한 해제 ▲수도권정비법 법안 수정 ▲중첩 규제로 인한 특별한 희생에 정당한 보상안 마련 ▲이천 남부권 지속발전 거점 도시로의 전환 등이 있다.

끝으로 엄 후보는 "이천의 살림을 맡아본 경험이 있기에 누구보다 이천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확실한 총선 승리를 통해 이천에서 풀지 못한 숙제를 국회에서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태준 국회의원 후보의 공약은 유튜브(엄태준 TV)와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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