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전 여주시장과 박광석 경기도당 조직본부장이 국민의힘 이태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원경희 캠프
원경희 전 경기 여주시장과 박광석 경기도당 조직본부장이 국민의힘 이태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원 전 시장과 박 본부장은 21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원 전 시장은 "고향 여주양평 발전을 위해선 3선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전 시장은 지난해 5월 18일 대법원 판결로 구청장 직을 잃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보궐선거에 재 출마해 참패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는 "김선교 전 의원 본인은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결국 의원직을 상실, 중도 하차했다. 결국 남은 임기 동안 여주양평의 발전을 도모하지도 못 하고, 시군민들에게도 커다란 상실감을 준 당사자"라며 "이런 인물이 국민의힘 후보가 된다면, 여주양평선거구는 물론, 전국 선거판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태규 현 국회의원은 이번에 당선되면 무결점의 깨끗한 3선 중진의원으로서 무게감 있는 위치에서 여주양평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여주는 8명의 민선 시장·군수 중 단 한번도 4년 연임 시장·군수를 배출하지 못한 곳이다. 여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책의 연속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재선 시장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전 시장은 "특히, 여주는 민족의 성군이신 세종대왕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서 세계적으로 세종대왕문화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지이고, 양평 두물머리는 세계인들이 찾아와서 문화예술을 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국제문화예술전문호텔의 최적지"라며 "이태규 예비후보라면 이와 같은 일은 충분히 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조직본부장은 "경선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저의 공약을 이룰 수 있고, 여주·양평이 더 큰 도약을 위해 이태규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주당을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광석 조직본부장과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심사를 신청했으나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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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박광석, 국힘 여주·양평 이태규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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