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기본사회 대외협력본부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강남훈 이사장
서창식
"'기본소득·주거·금융, 을 기본권' 등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참여하는 정치인들이 많아졌지만, (이는) 국민들이 동의하고 필요성을 깨달을 때 실현되는 것이다"
사단법인 기본사회(이사장 강남훈)가 '기본소득·주거·금융'과 '을 기본권'을 내포하고 있는 '기본사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확대를 위한 대외협력본부를 출범했다.
이들은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통해 "국민의 보편적 권리로서의 경제적 기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평성을 보장하고 하는 기본사회의 가치와 철학에 맞추어 좀 더 많은 각계각층의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은 "기본사회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약을 시작으로 용혜인 새진보연합 대표를 비롯하여 기본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정치인들도 많아졌지만, 정치인들만으로 기본사회가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동의하고 필요성을 깨달을 때 실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아직까지 기본사회를 잘 모르시는 국민들을 만나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외협력본부가 출범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 미국에 몰아친 북극 한파로 인해 100명 가까이 사망했다. 지금 지구는 기후 위기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라며 "기본사회의 비전 중,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중립을 실현해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물려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