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부의장 김희영 의원 선출

"의회 큰 변화로, 용인시 발전에 큰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등록 2024.02.14 15:41수정 2024.02.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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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시의회는 14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공석인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선출했다.
경기 용인시의회는 14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공석인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선출했다. 용인시의회
 
경기 용인시의회는 14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공석인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선출했다.

31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부의장은 오는 6월까지 제9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게 된다.

김희영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부의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의 작은 시작이 의회의 큰 변화로, 더 나아가 용인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의회 사무국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지난 6일 임시회를 통해 제명됐다.

한편, 제9대 용인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7명, 국민의힘 15명 등 시의원 32명으로 출범했으나 전임 부의장(국민의힘)이 성희롱 발언으로 제명되면서 현재 민주당 17명, 국민의힘 14명 등 31명 체제가 됐다.
 
#용인시 #용인시의회 #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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