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경찰청 표지석
전라남도경찰청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전광판 설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3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라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전남교육청 물품 구매 비리 의혹 관련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다.
심폐소생술 실습물품 구매·학교도서관 현대화사업도 조사
경찰 내사 대상에는 특정 업체 몰아주기 및 예산 낭비 지적이 제기된 학교 전광판 설치 사업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 물품 구매, 학교도서관 자동화구축(현대화) 사업이 오른 것으로 취재결과 파악됐다.
경찰은 유관기관 및 단체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일부 참고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고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