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전시 관람객
전라남도
전남도립미술관은 설을 맞아 7일부터 14일까 도민 등 방문객을 위해 미술관 무료입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당일인 10일과 대체 휴일 다음 날인 13일은 휴관하므로 무료 입장 기간은 6일이 된다.
현재 전남도립미술관은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 오후 세 시',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 '시적추상 기증전'을 진행하고 있다.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는 가족을 주제로 60여 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가슴속 근원적 그리움에 바탕을 두면서 화폭을 펼치고 있는 황영성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다.
다양한 재료와 묘법을 통해 그림만이 아닌 드로잉, 금속, 미러볼, 스티로폼 조형 등 과감한 시도를 지속하며 '우주 가족'의 개념을 확대하고 있는 작가의 최신작들까지 살펴볼 수 있다.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 오후 세 시'는 교류·상생·협력을 키워드로 전남과 경남 도립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양 도에서 각각 일곱 명의 청년 작가를 선정, 두 지역 미술의 미래 세대를 소개하는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