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6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사 증원과 관련해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만 바라보며 흔들림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정부는 그동안 의료계를 비롯한 전문가, 환자 단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두루 듣고 충분한 숙고와 논의를 거쳐 의료 개혁 실천 방안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설 명절 맞이 특별사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된다"며 "활력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하고, 식품접객업자, 생계형 어업인, 여객·화물 운송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제재의 감면을 추진한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총 45만여 명에 대해 행정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민생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농식품부와 해수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성수품 공급과 가격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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