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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

국무회의 모두발언... 특별사면은 "활력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

등록 2024.02.06 11:05수정 2024.02.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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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6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6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사 증원과 관련해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만 바라보며 흔들림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정부는 그동안 의료계를 비롯한 전문가, 환자 단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두루 듣고 충분한 숙고와 논의를 거쳐 의료 개혁 실천 방안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설 명절 맞이 특별사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된다"며 "활력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하고, 식품접객업자, 생계형 어업인, 여객·화물 운송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제재의 감면을 추진한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총 45만여 명에 대해 행정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민생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농식품부와 해수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성수품 공급과 가격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석열 #국무회의 #의사증원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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