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에서 첫 연주를 앞두고 많은 클래식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3월에 열린다.
아트센터인천
앙상블 & 리사이틀 공연으로는 총 네 차례의 연주가 선보인다. 아트센터인천에서 첫 연주를 앞두고 많은 클래식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3월에 열리며, 5월에는 체코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인 파벨 하스 콰르텟이 국내 단독으로 내한하며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2022년 내한공연을 통해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피아노의 여제 마리아 조앙 피레스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리며(9월), 2021년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의 리사이틀(12월)이 3년여 만에 성사됐다.
아트센터인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시리즈 공연은 2018년 개관 이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아트센터인천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수열과 김성현의 해설 음악회 토요스테이지(5회)는 '모두가 아는 클래식'이라는 부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5년째 이어져 오는 작곡가 시리즈에서는 올 한해 '베토벤'을 집중 탐구하며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베토벤의 명곡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의 마티네 콘서트 '뮤직 라운지'(4회),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만날 수 있는 퇴근길 콘서트(4회) 등을 통해 아트센터인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퇴근길 콘서트, 옥탑재즈, 모두가 아는 클래식 공연도 열려
또한, 다목적홀에서 펼쳐지는 옥탑재즈는 2020년 시작부터 지금까지 매 회차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총 네 차례의 공연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아트센터인천의 영유아 관객(미취학 아동 대상)을 위한 공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클랩 그림책 콘서트'(5회)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6년째 이어오는 아트센터인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토요스테이지 '모두가 아는 클래식'은 지난 5년간 연주되었던 주요 프로그램과 SNS 이벤트에서 관객들이 투표로 뽑은 곡들로 각 회 차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그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2020년 차이콥스키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 명의 작곡가를 선정하여 집중 감상하는 작곡가 시리즈는 아카데믹한 공연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2024년에는 '베토벤'의 작품으로 총 5회의 공연이 열리며, 지휘자 홍석원과 KBS교향악단이 네 차례에 걸쳐 교향곡 3번, 7번, 9번, C장조 미사를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피아니스트 안종도 외 소프라노 황수미, 손지혜, 테너 이범주, 김효종 등이 함께하여 프로그램에 화려함을 더한다. 작곡가 시리즈 중 한 회차(9월)는 실내악으로 구성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함께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대공'과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2024년 아트센터인천 기획공연 패키지 티켓 판매는 시리즈 공연별 (토요스테이지, 마티네 콘서트, 작곡가 시리즈) 전 회차 R석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월 18일 오전 11시부터 패키지권 판매를 시작한다. 개별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순차적으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공연별 티켓 오픈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추후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www.aci.or.kr)와 전화(☎ 032-453-7700)로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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