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위기 체감하며 행동에 나선 시민들

민족위, '전쟁 위기 고조 윤석열 대통령에 보내는 공개 질의서' 대통령실에 민원 접수

등록 2024.01.16 09:30수정 2024.01.16 09:30
0
원고료로 응원
 신은섭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운영위원장이 공개 질의서를 접수하러 가고 있다.
신은섭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운영위원장이 공개 질의서를 접수하러 가고 있다.이인선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아래 민족위)는 15일 오후 3시 50분경 '전쟁 위기 고조시키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서'를 대통령실에 민원 접수했다. 

이번 민원 접수에는 1561명의 국민이 연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함께했다. 민족위는 12일 공개 질의서를 발표한 뒤 15일까지 질의 내용에 동의하는 국민의 연서명을 받았다.

민족위는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23주년인 작년 6월 15일을 앞두고 전쟁 반대, 평화 실현 내용의 '615인 선언'을 진행했는데, 그때는 보름의 선언 기간 500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연서명에 훨씬 짧은 기간에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이다.

이는 지금 그만큼 많은 국민이 전쟁 위기를 체감하고 있다는 것,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거부감이 크다는 것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 
 
 민족위는 15일 오후 6시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서 전쟁 위기 고조시키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으로 ‘평화촛불’ 행사를 열었다.
민족위는 15일 오후 6시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서 전쟁 위기 고조시키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으로 ‘평화촛불’ 행사를 열었다.이인선
 
민족위는 이날 오후 6시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서 전쟁 위기 고조시키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으로 '평화촛불' 행사를 열었다.
#윤석열 #전쟁 #평화 #정치 #대통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하고자 하면 방법은 나온다. 긍지 넘치게 항상 웃으면서 생활하자!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