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이 항포구를 순찰하고 있다.
보령해양경찰서
이번 주말 서해중부 해상의 파고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 보령해경은 이번 주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내렸다.
보령해양경찰서는 10일 보도자를 통해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서해 중부해상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조기 기간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가 저지대의차량 침수, 갯바위·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대조기기간 동안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위험예보'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 될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보령해경은 "최근 3년 동안 1월에 발생한 관내(서천, 보령, 홍성) 연안사고는 총 6건으로 10명이 구조됐고,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주말 서해 중부 물결 최고 3m, 연안안전 주의보 발령"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