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여론보다 민심, 데이터를 읽는 여자' 출판회에 참석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서창식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이은영 소장과 가장 나의 큰 공통점은 '세 아이 엄마'"라며 "누구가는 민심을 읽기 위해 시장통에 가거나 먹방 쇼를 하지만, 이 소장은 스스로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인생을 배우고 세상의 이치를 가정 안에서부터 터득해냈기 때문에 뭘 맡겨도 척척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소장은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를 배웠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와도 지혜롭게 잘 헤쳐나갈 내공을 갖춘 사람"이라며 "정치 무대에서 제대로 된 역할 한번 하는 기회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현재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는 침체되고 국민의 마음을 들어야 하지만, 정부는 민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은영 소장의 '여론보다 민심, 데이터 읽는 여자'에는 국민의 말씀을 소중히 듣고 실행하려는 정치가 있기에 나라를 위해 이 책을 시작으로 새로운 희망의 문이 열리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축전을 통해 "이은영 소장의 여론 분석을 들어 보면 공동체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일희일비하지 않는 한결같은 자세를 느끼게 된다"라고 전했으며, 정봉주 전 의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이은영 소장은 청와대에서 쌓았던 경험은 우리 지역과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많은 분들을 위해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응원했다.
시사의품격 윤선희씨가 사회를 맡은 이날 출판회는 이재명 당대표의 급습 사건으로 인해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었으며,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서울 구로을), 기본사회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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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의왕·과천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약자 눈물 닦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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