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부산 방문 중 피습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부지 방문 중 피습을 당해 바닥에 쓰러져 있다. 2024.1.2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정치권은 2일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소식에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테러는 용납될 수 없다. 야만이다"며 "민주주의는 테러로 달성되지 않는다"며 이 대표의 쾌유를 빌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인 이병훈 의원(광주 동남을)도 SNS에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용납할 수 없는 정치테러로 철저한 조사와 엄벌이 필요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주당은 이 대표와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가 돼야 한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원내대변인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은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이 대표는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응급수술 예정이다"고 설명한 뒤 "제1 야당대표에 대한 명백한 테러행위로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