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을 벌이는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관들.
오마이뉴스 안현주
새해 첫날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교차로에서 잠들었다가 적발됐다.
2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새벽 1시3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교차로에서 북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자신의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 잠이 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9%로 확인됐다.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자가 소속 경찰관으로 확인되자 사건을 광산경찰서로 이첩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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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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