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열정적인 자세를 당부하고 있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모두에게 표창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보다 12.8% 증가한 10조 2130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면서 전국 최고의 증가율과 증가액 달성, 국내외 128개 기업으로부터 18조 원의 투자 유치, 비수도권 최대 면적인 200만 평에 국가첨단산단 유치 등 성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무식에는 김 지사와 김기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우수 시책 등 시상, 신년사, 떡 케이크 자르기, 청렴 서약식 및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0건을 추진한 13개 부서와 정부예산 확보 유공 5개 부서를 시상했다. 이어 청렴 서약식을 통해 전 직원이 '힘쎈충남, 청렴이 곧 힘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부정부패 예방 및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2024년 도정 목표 달성을 위한 열정도 강조한 김태흠 지사는 "새해에는 직원들과 더 소통하고 더 부드러운 사람이 되겠다. 앞으로 남은 임기도 '김태흠답게'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며 "많은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앞서 김태흠 지사는 도 간부 공무원, 도지부 9개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충남보훈관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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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많은 힘과 지혜를 더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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