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많은 힘과 지혜를 더해 주길 바란다"

시무식서 새해 도정 목표 달성 위한 열정 강조

등록 2024.01.02 11:20수정 2024.01.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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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열정적인 자세를 당부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열정적인 자세를 당부하고 있다.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모두에게 표창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보다 12.8% 증가한 10조 2130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면서 전국 최고의 증가율과 증가액 달성, 국내외 128개 기업으로부터 18조 원의 투자 유치, 비수도권 최대 면적인 200만 평에 국가첨단산단 유치 등 성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무식에는 김 지사와 김기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우수 시책 등 시상, 신년사, 떡 케이크 자르기, 청렴 서약식 및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0건을 추진한 13개 부서와 정부예산 확보 유공 5개 부서를 시상했다. 이어 청렴 서약식을 통해 전 직원이 '힘쎈충남, 청렴이 곧 힘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부정부패 예방 및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2024년 도정 목표 달성을 위한 열정도 강조한 김태흠 지사는 "새해에는 직원들과 더 소통하고 더 부드러운 사람이 되겠다. 앞으로 남은 임기도 '김태흠답게' 여러분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며 "많은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앞서 김태흠 지사는 도 간부 공무원, 도지부 9개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충남보훈관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김태흠지사 #충남도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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