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녕 기념관에 있는 <석류천석> 휘호석
여경수
이동녕 기념관에는 이동녕의 생애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기념관에서 설명하고 있는 그의 생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그는 1869년에 천안에서 출생한다. 그는 을사늑약 체결에 반발하여 옥고를 치른 이후, 북간도 용정촌으로 망명해 최초의 항일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한다. 귀국한 이후에는 신민회의 조직에 참여한다. 경술국치 후 다시 서건도 유하현 삼원보로 망명하여, 그곳에서 경학사와 신흥무관 학교를 설립한다.
그는 3.1운동 후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선임되어, 임시헌장의 제정에 근거한 민주공화국의 수립을 선포한다. 그는 평생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헌신한다. 그러던 중 그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중국 쓰촨성의 치장에 있던 중 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