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 애정2리 별천지 마을 달력.
서산시
마을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달력으로 TV에까지 출연한 마을이 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서산시 인지면 별천지 마을 애정2리 주민들.
이 마을 주민들은 지난 10월 '지금이 청춘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춘작가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했던 마을 달력 제작을 최근 완료했다.
지난 6년간 마을의 주요행사나 그 달의 대소사 등을 주제로 한 사진을 넣고 행사일자, 마을 주민 개개인의 생일, 기념일 등을 담은 달력을 제작해 온 애정2리 주민들에게도 이번 달력은 특별했다.
청춘작가(주) 정은주 대표가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참여하면서 수준 높은 작업이 가능해졌기 때문.
정은주 대표는 마을 내 기록보존의 가치가 있는 문화자원과 자연경관 등을 배경으로 삼았고, 마을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은 전문가들로부터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의 도움을 받아 달력을 장식하는 주인공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