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당선확률
이광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거구를 보유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제19대 총선 이후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이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국민의힘에게는 새로운 전략적 고민이 요구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선 과거 양당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최근(21대 국회)에는 민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제주 지역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제19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압도적 우위가 있었지만 현재는 그 우위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제 국민의힘 후보가 공천된다고 해도 대구경북과 부울경 지역을 제외하고는 민주당 후보와의 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해졌다.
부울경 또한 제16대 부산 17석, 울산 4석(무소속 1석), 경남 16석 모두 국민의힘이 석권한 이후 '공천이 당선'이라는 공식은 무너졌다. 이는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에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반영하는 동시에, 민주당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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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되면 당선 확률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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