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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에 살아도 안심할 수 있는 필수의료시스템 구축 ⓒ 방관식
조수현 태안군보건의료원장이 6일 브리핑에서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각종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태안군보건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령화와 1인 노인가구 증가 등 최근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의료 환경 구축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조 원장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태안읍 평천리 693번지 일원에 2026년까지 총 441억 원을 들여 '의료복합치유마을'을 조성한다. 해당 시설은 건강관리·질병치료·요양을 아우르는 융·복합 의료공간으로, 지하1층·지상5층의 연면적 8176㎡ 규모다.
이와 관련 지난달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 사업' 대상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7월 착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