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내년 2월 중순까지 사진과 한국영화, 애니메이션의 주제로 '천안예술축제'가 열린다.
천안시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2024년 2월 중순까지 사진과 한국영화, 애니메이션의 주제로 '천안예술축제'가 열린다.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지난 6일부터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천안예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천안예술축제는 대한민국 사진축전, 한국영화100년 전(展),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등 모두 3개의 전시전으로 구성했다.
오는 19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60인 초대전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UCC 몰(서북구 성성5로 117)에서 '빛을 모으다 : 자연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사진 축전을 연다.
천안시 관계자들은 "그림 같은 풍경과 인간의 손길이 어우러진 예술적 현장의 향연을 볼 수 있다"며 권하고 있다. 사진축전은 천안시 시 승격 60주년의 의미를 담아 한국사진작가협회 60인의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개회식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전이 끝나자마자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국영화100년 전(展)이 개최된다. 이 기간에 천안 UCC아트홀에서 한국 영화와 한국 영화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2일∼내달 15일, 한국영화100년 전(展)'
내달 18일부터 내년 2월 16까지는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는 주제로 태권V를 소재로 한 전시회가 이어진다.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계의 거장 김청기 감독이 제작한 태권V를 비롯해 다양한 피규어(모형)와 페이퍼 토이, 과거 애니메이션까지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