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악의 진상 이주호 교육부장관, 민주주의 치명상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입만 열면 공해상 윤석열 대통령, 우기기대마왕 상 어린이조선일보.
청소년-시민 전국행동
'입만 열면 공해상'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선정됐다. 연혜원 투명가방끈/청소년-시민전국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망언 제조기를 넘어 망언 폭격기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학생 인권 분야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망언들을 쉬지 않고 제조함으로써 망언 어워즈 대상의 모든 후보로 이름을 올림에 대상에 선정되는 오명을 입었음을 축하드린다"며 비꼬았다.
연 위원장은 "여성가족부는 내년도 청소년활동예산 38억2천여만 원, 청소년정책참여지원 26억3천여만 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34억 원, 성인권교육예산 5억6천여만 원, 청소년 근로권익 예산 12억7천여만 원의 예산 등 청소년 관련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처럼 여가부를 필두로 청소년의 경제적 몫을 자의적으로 강탈할 계획을 세운 주제에 윤 대통령은 '학생 인권을 이유로 규칙을 위반한 학생을 방치하는 것은 인권을 이유로 사회 질서를 해치는 범법 행위를 방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말을 함부로 했다"고 비판했다.
청소년-시민전국행동은 성명을 통해 "2023년 한 해동안 쏟아진 학생인권을 침해하는 모든 망언들은 학생인권에 대한 법과 제도가 부재한 가운데 발생한 사건이다. 윤석열 정부와 교육 당국, 국회는 잘못된 교육해법을 당장 중단하고 학생인권법 제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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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와 대학원에서 모두 NGO정책을 전공했다. 문화일보 대학생 기자로 활동했고 시민의신문에서 기자 교육을 받았다. 이후 한겨레 전문필진과 보도통신사 뉴스와이어의 전문칼럼위원등으로 필력을 펼쳤다. 지금은 오마이뉴스와 시민사회신문, 인터넷저널을 비롯, 각종 온오프라인 언론매체에서 NGO와 청소년분야 기사 및 칼럼을 주로 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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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입만 열면 공해상'에 윤 대통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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