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청주시, 청주시 최용옥 콘텐츠 에디터 블로그
충북인뉴스
이번 축제를 주관·주최한 청주예총과 청주시는 이러한 사실을 축제가 끝난 23일 오전이 되어서야 파악했다.
청주예총의 한 관계자는 "저희가 현수막을 잘못 달았다. 사칭을 하기 위해서 한 것은 전혀 아니고 통일감 있게 하다 보니 확인을 안 하고 진행했다. 체험장을 운영한 선생님이 요청한 것도 아니고 사칭을 하기 위해서 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단순 실수였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관계자도 "미처 파악을 못했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행사를 할 때 오기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며 "예총에서 주관을 했지만 저희도 세심히 살폈어야 하는데 저희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축제에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연출해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홍보했다.
앞서 이범석 시장은 "이번 축제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청주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음했다"며 "내년에는 곧 완공될 치유센터와 주변 인프라를 연계해 K-컬처를 이끄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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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명 다녀간 초정약수 축제에 가짜 무형문화재 공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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