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선수들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개의 우슈 금메달을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사진=사천시 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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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소속·출신 선수들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개의 우슈 금메달을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의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사천시 선수들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7개 종목에 3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우슈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 우승후보로 꼽혔던 삼천포중앙고의 이경민 선수가 올해도 우슈(산타 -60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경민 선수는 결승에서 충북의 강희찬 선수를 라운드 스코어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천포고의 최재우 선수도 우슈(산타 -65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재우 선수는 결승에서 광주의 김철우 선수를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이기며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