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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조선일보 출신인 김효재(71)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효재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0월 18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과 논설위원을 지냈다. 그리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제18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언론진흥 사업과 정부광고 집행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신임 이사장은 40년 이상 언론인과 행정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언론계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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