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통일부가 주최하고 인천통일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2023 인천통일어울림한마당'이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 새말로 문화공원에서 열렸다. '통일, 오늘도 한 발짝!'이라는 문구를 앞세워 열린 이 행사에는 진보와 보수를 망라한 19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6.15공동선언실천인천본부는 그동안 남과 북이 합의한 공동선언을 보여 주는 사진과 선언문을 전시한 가운데 통일 윷놀이를 체험 행사로 진행했다. 말판은 유라시아 철도 노선으로서 통일된 세상을 바라며 윷가락을 던져 그 결과만큼 전진한다. 인천노사모는 통일 관련 그림으로 유명한 이진석 화가를 초대하여 캐리커처를 그려 주는 행사로 인기를 모았다. 행사장 주변에는 이진석 화가의 '통일비단길'을 비롯한 다양한 그림들이 함께 전시돼 있었다. 참살이문학에서는 통일 관련 시화를 전시한 가운데 팽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취향대로 색칠한 팽이를 돌려 보면서 즐거워했다. 통일민주협의회는 평화와 통일이라는 과녁을 향해 활을 쏘는 공간을 운영했고, 노동희망발전소는 때로는 후퇴하더라도 가야 할 길이 통일임을 생각하자는 의미로 뱀주사위 놀이를 체험 행사로 내놓았다. 한 참가자는 "통일은 나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느꼈는데 이렇게 체험 행사로 만나게 되니 작은 생각과 행동이 모두 통일과 연관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면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단체별 행사 외에도 전체 행사로서 기념식과 축하공연, 통일 OX 퀴즈, 통일플러스 음악회, 통일 염원 박 터뜨리기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단체와 대표 행사는 경인통일교육센터‧통일민주협의회(인천통일교육위원과 함께하는 체험통일교육), 국립통일교육원(통일교육원이 알려주는 북한이야기),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통일 미래를 준비하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남북통합문화센터(남북주민의 놀이터 "남북통합문화센터"), 노동희망발전소(추억의 놀이), 라온디어(잊혀서는 안 되는 이산가족의 이야기), 사랑봉사회(개화기 의상 전시 및 체험), 우리누리평화운동(교동, 중립 평화의 섬 체험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인천본부(만나야 통일이다 "남북공동선언의역사"), 인천난정평화교육원(평화의 벗,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인천노사모(불어라, 평화통일바람! 캐리커처), 인천통일플러스센터(북한인권전시), 인천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의 따뜻한 이웃 "인천하나센터"), 참살이문학(문학으로 만나는 통일 시화전, 통일팽이 체험), 한국자유총연맹부평구지회(그때 그 시절을 아시나요), 한국자유총연맹인천지부(통일미래의 꿈을 상상하는 인천통일관), 통일한울회(내 고향 추억 함경도 북한음식), 한반도통일미래센터(통일 가로세로 퀴즈) 등이다. 큰사진보기 ▲한 참가자가 남북공동선언 관련 전시물을 사진에 담고 있다.지창영 큰사진보기 ▲통일팽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지창영 큰사진보기 ▲엄마와 함께 통일윷놀이를 하고 있는 어린이지창영 큰사진보기 ▲행사장 풍경지창영 큰사진보기 ▲통일을 염원하여 탑을 쌓고 있는 어린이들지창영 큰사진보기 ▲한 어린이가 통일염원 탑을 쌓고 '평화'라고 씌어 있는 풍선을 올려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다.지창영 큰사진보기 ▲이진석 화가가 행사 참가자의 캐리커처를 그려 주고 있다.지창영 큰사진보기 ▲어린이 참가자가 평화와 통일이라는 과녁을 향해 활을 쏘는 체험을 하고 있다.지창영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인천통일어울림한마당 #인천노사모 #참살이문학 #6.15인천본부 추천2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지창영 (jckmail) 내방 구독하기 트위터 시인, 문학박사, 번역가. 충남 청양 출생. 시집 <<송전탑>>(2010). 번역서 <<명상으로 얻는 깨달음>> 외 다수. 이 기자의 최신기사 "무인기 침투는 전쟁 촉발 행위"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작은 생각·행동이 모두 통일과 연관될 수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5년 전 스웨덴에서 목격한 것... 한강의 진심을 보았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 결정... 협력사 '비상'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