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그늘막 산책로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김종신
중간쯤 이르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황매산, 구인산, 시루봉, 부암산, 와룡산, 정수산이 병풍처럼 우리 두 눈 앞에 펼쳐집니다. 두 눈에 멋진 풍경을 꾹꾹 눌러 담습니다.
아름다운 길입니다. 시원한 풍경과 함께하는 경쾌한 산책로입니다. 고즈넉한 동의보감촌이 양념처럼 함께하는 까닭에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그저 산책로를 따라 걷고 걷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걷습니다. 어느새 몸과 마음에 평화가 깃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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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한복판 걷기좋은 날, 국화향 가득한 여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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