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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 윤성효
송전탑 80m 높이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18일 경남경찰청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13분경 통영시 광도면 소재 야산 송전탑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60대 작업자가 송전탑 상단 80m 높이에서 철 구조물 교체 작업 중 추락해 사망한 것이다.
당시 동료 직원이 119에 신고했고, 이 작업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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