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 나산면사무소
함평군 제공
전라남도 함평군 나산면에 사는 40대 농민부부가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고 면사무소에 기부했다.
23일 함평군 나산면에 따르면 나산면 삼축리 김행춘‧문연심 부부는 지난 22일 직접 수확한 옥수수 120㎏을 기부했다.
김행춘‧문연심 부부는 옥수수를 내놓으면서 "저희도 그동안 살면서 지역공동체로부터 적지 않은 도움을 받았다"며 "저희가 직접 농사지은 옥수수를 이웃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부부가 기부한 옥수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제보 및 기사에 대한 의견은
ssal1981@daum.net
공유하기
"이웃과 나누고 싶다" 40대 농민부부 옥수수 기부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