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송정역사에 들어선 SRT
전라남도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역을 종점으로 하는 전라선에 9월 1일부터 수서고속철도(SRT)가 투입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운영사 에스알(SR)은 내달 1일부터 여수엑스포역과 서울 강남 수서역을 오가는 열차(SRT)를 하루 2회 왕복 운행한다.
편도 횟수로는 1일 4회 운행이다. 11일부터 운영사 누리집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SRT는 1편성에 동력차 2량, 객차 8량 등 10량으로 구성된다.
좌석은 410석. 영업최고속도는 시속 300km, 설계최고속도는 시속 330km다.
현재도 여수엑스포역~용산역 구간을 오가는 KTX는 1일 30회 운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수서 SRT 운행이 1일 4회 추가되면서 서울을 오가는 열차는 1일 34회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