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청소년센터의 스카우트 잼버리 청소년 초대 안내 포스터.
잠실청소년센터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모두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 서울, 수도권 등 전국 각지로 분산된 상태다. 새만금 잼버리가 사실상 코리아 잼버리로 그 성격이 전환된 가운데, 각 지자체들이 자기 지역으로 숙소가 배정된 대원들을 따뜻하게 맞고 있다.
민간 기업들과 대학, 종교계의 적극적인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자체 연수원들을 활용하는가 하면 대학들은 기숙사를 급히 마련하고, 조계사들은 전국 사찰 등을 개방하는 등 그야말로 총력적인 손님 맞이가 활발하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센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들도 해외 각국에서 온 스카우트 청소년 대원들에게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지도사들 발벗고 나서
서울 용산청소년센터는 새만금 현장을 먼저 떠났던 영국 청소년들을 센터로 직접 안내해 생수와 음료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강당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