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
전라남도 제공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는 3일 "2023년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시험에서 대목수 4명, 드잡이공 1명, 보존처리공 1명 등 총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수리기능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문화재수리기술자의 지도·감독을 받아 문화재 수리의 기능적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기능인이다.
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는 국내 유일 전통건축 분야 전문대학으로, 전통건축 분야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자격증 준비반을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합격자는 앞으로 관련 연구소, 박물관, 문화재단 등 다양한 문화유산 분야에서 활동한다.
조창호 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 학과장은 "한옥에 대한 가치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재 보존과 한옥 건축설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2022학년부터 전체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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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한옥건축과, 대목수 등 문화재수리기능자 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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