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상임임원 임용에서 지역과 여성을 홀대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한편 여성 상임임원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창사 이후 상임임원에 여성이나 장애인이 임용 되지 않아 차별논란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IPA 관계자는 "개인정보라서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장애인 분이 경영본부장으로 있었던 적은 있다"고 사실 관계를 정정했다.
다만 "여성임원이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감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저희 공사 출범 이후 건설 본부장에는 여성분이 공모에 지원하신 적이 한 번도 없고, 경영이나 운영에서도 없지는 않지만 적었다.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자의 경우에도 결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가점을 주거나 할 제도적 장치가 없다"고 덧붙였다.
"성차별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아니다. 6인으로 구성된 임원평가위원회에서 공정하게 평가한다. 일단 지원비율이 적은 것이 있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지역홀대 논란이 일고 있는 경영본부장 공모는 현재 내부 출신의 3인이 최종 후보로 추천돼 낙점을 기다리고 있으며 운영본부장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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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출신만 경영본부장 추천... 인천항만공사 지역 홀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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