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행동 사전 모임위민크로스디엠지 크리스틴 안 사무총장 등 행사 참여자들이 인사를 나눴다.
서혁교
영화의 주인공 크리스틴 안은 지난 10년 동안 미국 외교 정책 상의 주요 장애물을 없애려고 노력해 왔으며, 평화를 위해 일하는 미주 한인들을 지원하고 평화운동을 촉진하는 데 헌신했다.
다양한 이들이 한국의 평화 정착 촉구
26일 크리스틴 안 대표 등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프렌즈 하우스에 모여 저녁을 함께 먹고 개막식을 했다. 사전 모임에서는 참가자 소개와 "한반도 평화 지금!" 구호 외치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 부르기 등이 있었다. 캐피탈 힐튼 호텔에서는 다양한 색깔의 천으로 한풀이 매듭을 만들기도 하였다.
워싱턴 DC에서 3일 동안 열리는 '한반도 평화 행동'(Korea Peace Action) 참가자들은 다세대, 다민족, 다인종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한국의 평화를 위한 희망을 보여주고, 한국의 평화 정착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