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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는 충남 태안에서 ⓒ 방관식
27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태안군이 28일부터 '홀리데이 인 태안 감성 버스킹'을 시작한다.
꽃지·몽산포·만리포에서 열리는 홀리데이 인 태안 감성 버스킹은 관광지 상설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수욕장별 고유 테마를 바탕으로 감동과 힐링이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낭만'을 테마로 한 꽃지 버스킹은 꽃지해안공원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된다. '인생샷 맛집' 인피니티 스튜디오의 조명과 함께 일몰시간에 맞춰 펼쳐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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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태안군이 28일부터 ‘홀리데이 인 태안 감성 버스킹’을 시작한다. ⓒ 태안군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몽산포 버스킹의 경우 '힐링'을 테마로 하며 올해 준공 예정인 몽산포 전망대를 배경으로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만리포 버스킹의 경우 '열정·젊음'을 테마로 8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며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29일 열리는 '제8회 연포해변가요제'와 28일 학암포해수욕장 번영회가 주관하는 '학암포 썸머 팡' 행사, 8월 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제8회 근흥면 해변음악회' 등도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길었던 장마가 마무리 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만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양한 해수욕장만큼이나 풍성한 각종 이벤트에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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