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자립준비청년 지원현황
강남구청 제공
또 강남구에서 취ㆍ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영업을 유지한 청년에게는 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보호가 끝나고 최대 5년 동안 자립준비청년과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어학, 자격증, 공무원 시험을 위해 쓰는 학원비를 연간 200만 원 내 실비 지급한다. 여기에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20만 원 자립 수당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 밖에도 자립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1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월 10만 원씩 최대 5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원스톱 서비스로 정착지원을 위한 서비스 신청을 도와주고 주거정착, 일상생활 문제 등도 상담해준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지난 3월 이향숙 의원의 대표 발의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고 실질적인 보호 및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해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른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강남구가 힘을 보태겠다"면서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설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